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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의 비혼출산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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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20-11-23 10:33 조회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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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유리 영상이 나온지 12시간만에 40만이더니 하루가 지나니 110만이 넘었다.

그동안 사유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녀의 비혼출산은 응원과 함께 많은 정책적 현안 그리고 많은 일상적 편견이 사라져야 함과 동시에 그동안 낙태와 비혼사이의 간극을 사유리의 출산으로 백짓장차이 정도임을 증명했다는 묘한 통쾌함마저 든다.

 그동안 여성들의 출산은 마치 가부장제를 찬양하는 것처럼 비춰졌지만 때론 가족이 그리고 임신과 출산도 여성주의 안에서 여성정책으로 자리잡아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싱글맘정책은 양육비와 시설 그리고 '보호'라는 미명하에 감시와 낙인이 동반되었었다.

 그러나 어느 대단한 여성주의자도 선택하지 못한 비혼출산에 대한 사유리의 선택은 우리나라 가족정책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한가지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젠더 불평등을 더욱 첨예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계급 불평등인것이라는 것. 사유리가 가난했다면 저렇게 많은 응원을 받을수 있었을까?(물론 무개념의 악플도 있어 안타깝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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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저출산정책의 도구로만 보지 말아야 하는 기사가 더 나와야하고 앞으로 사유리가 겪을 일에 대한 사회권(노동. 돌봄, 교육현장등)보장이 하루 빨리 앞당겨져야 한다. 그렇게 당당한 사유리도 영상 앞에서 살짝 불안해하며 울먹이는 장면이 나온다. 154만의 한부모와 비혼출산 경험자들 모두 겪었을 그 '불안'에 대해 이제 사회는 대답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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